부산 모 군부대서 이등병 목매 숨진 채 발견

부산 모 군부대서 이등병 목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6-09 00:00
수정 2014-06-09 16: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의 한 군부대에서 자대 배치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등병이 목을 매 숨져 유족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7일 오전 2시 55분께 부산의 한 군부대 화장실에서 김모(21) 이등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김 이병은 지난달 21일 이 부대에 배치된 뒤 적응훈련을 거쳐 지난 2일 첫 보직을 받은 상태였다.

김 이병의 가족은 김 이병이 숨지기 전에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내부 증언이 있었다며 장례를 미루더라도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혹행위 여부를 포함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