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한기총 조광작 부회장 세월호·전교조 발언 논란…왜?

고승덕·한기총 조광작 부회장 세월호·전교조 발언 논란…왜?

입력 2014-05-24 00:00
수정 2014-05-24 12: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세월호 침몰 사고 17일째인 2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찾은 한 시민이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꽃다발을 들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진도= 손형준 boltagoo@seoul.co.kr
세월호 침몰 사고 17일째인 2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찾은 한 시민이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꽃다발을 들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진도= 손형준 boltagoo@seoul.co.kr
고승덕·한기총 조광작 부회장 발언 논란…문제의 발언 보니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국민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기총 공동부회장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애들이 설악산이나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가면 될 일이지, 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천안함 사건 때는 국민이 조용하게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왜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 흘릴 때 같이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은 모두 백정이다”라는 발언도 했다.

이에 대해 조 목사는 23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가까운 사람이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하면 ‘기차를 타고 갔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걸’ 하고 생각하지 않나.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 말이다. 올해 일흔셋인데 나이가 많다 보니 표현이 적절치 않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백정’ 발언에 관해서는 “소 잡는 백정이 눈물이 없듯이 용공분자나 사회에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무슨 눈물이 있겠냐며 농담조로 한 말”이라며 “지금 생각해보니 목사로서 자질이 부족해 그런 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23일 부회장 사퇴서를 냈고,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이를 수리하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날 즈음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당선되면 전교조 문제만큼은 확실히 대처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고 후보는 23일 보도전문채널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확한 표현은 ‘전교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것이었다. 전교조는 좌편향적인 교육을 하고 정치에 관해서 집단행동하는 그런 부분들이 일부 잘못된 게 있다. 그 부분들을 바로잡겠다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