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 안성시 보개면의 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닭 4만8천 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에서는 지난 21일 70여 마리에 이어 이날 또 300여 마리가 집단폐사하는 등 AI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농장 입구에 초소를 설치하고 이동통제에 들어가는 등 초동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해당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24일께 나올 예정이다.
검사 결과 저병원성이나 고병원성 상관없이 AI로 확인되면 예방적 살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의 간이 진단키트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왔다.
의심신고를 한 농장은 지난 16일 ‘N5H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 미양면 오리농장에서 11㎞가량 떨어져 있어 역학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농가에서 반경 500m 이내에는 닭과 오리 사육 농가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경 3㎞ 이내에는 오리 사육농가 4곳(12만 마리), 닭 사육농가 10곳(87만 마리)가 있다.
도내에서 현재까지 AI 발생이 확인된 농가는 화성 2곳과 안성 1곳 등 모두 3곳이며, 39개 농장에서 닭과 오리 75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연합뉴스
닭 4만8천 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에서는 지난 21일 70여 마리에 이어 이날 또 300여 마리가 집단폐사하는 등 AI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농장 입구에 초소를 설치하고 이동통제에 들어가는 등 초동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해당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24일께 나올 예정이다.
검사 결과 저병원성이나 고병원성 상관없이 AI로 확인되면 예방적 살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의 간이 진단키트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왔다.
의심신고를 한 농장은 지난 16일 ‘N5H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 미양면 오리농장에서 11㎞가량 떨어져 있어 역학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농가에서 반경 500m 이내에는 닭과 오리 사육 농가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경 3㎞ 이내에는 오리 사육농가 4곳(12만 마리), 닭 사육농가 10곳(87만 마리)가 있다.
도내에서 현재까지 AI 발생이 확인된 농가는 화성 2곳과 안성 1곳 등 모두 3곳이며, 39개 농장에서 닭과 오리 75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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