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황우석 美 인간배아줄기세포 특허등록…줄기세포 관련주 뜨나

[속보]황우석 美 인간배아줄기세포 특허등록…줄기세포 관련주 뜨나

입력 2014-02-11 00:00
수정 2014-02-11 16: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황우석 美 인간배아줄기세포 특허등록…황우석주·줄기세포 관련주 뜨나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는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에 재직하던 당시 연구팀과 함께 만든 것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미국 특허청이 NT-1 줄기세포주를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향후 황우석 전 교수의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의 특허등록 사실을 공개했다.

발명자는 황우석 전 교수와 함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NT-1 줄기세포주(물질특허)와 제조방법(방법특허)이다. NT-1 줄기세포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 제조와 관련한 물질특허 및 방법특허가 각각 등록됐으며 인간줄기세포에 대한 특허를 불허하는 유럽연합과 뉴질랜드에서는 줄기세포 배양액 특허만 확보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황우석주 인기 높아지겠는걸”, “황우석 줄기세포 관련주 뜨겠네”, “황우석 줄기세포 관련주 어떤 영향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