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철 교복 평균 상한가격 20만1천원

올해 겨울철 교복 평균 상한가격 20만1천원

입력 2014-02-06 00:00
수정 2014-02-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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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동복 기준 교복 상한가격이 평균 20만1천76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 20만3천84원을 상한선으로 제시하면서 각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주관 구매 또는 공동구매 시 적용하는 상한가를 설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지역별로 전북이 16만3천959원, 전남 19만4천690원, 충남 19만8천원, 대구 19만8천203원, 서울은 19만9천502원으로 교육부의 기준 가격보다 낮았다.

교육부 기준 가격보다 다소 높은 경북(21만3천307원), 울산(22만1천800원)과 아직 상한 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강원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교육부 기준 가격을 상한 가격으로 설정했다.

시·도교육청이 설정한 가격은 공동구매나 학교주관 구매에 적용되는 가격이므로, 공동구매 비율이 낮거나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교복을 살 때 실제 가격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교육부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주요 4대 브랜드업체의 동복 출고가격은 평균 13만5천원 내외로 알려졌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도 지난해 동복 기준 제조업체의 출고가격을 최대 15만원으로, 직접비용(원가)은 8만원으로 각각 추정한 바 있다.

교육부 측은 그러나 주요 제조사가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교육부와 체결했음에도 출고가를 제출하지 않아 올해 어느 정도 가격 인상 요인이 있는지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이번 상한 가격이 일선 학교 구매에 적용되도록 하고 시·도교육청 평가에 교육청의 교복비 부담 경감 노력을 반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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