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 김명환 위원장 등 철도노조 간부 9명 영장

용산서, 김명환 위원장 등 철도노조 간부 9명 영장

입력 2014-01-15 00:00
수정 2014-01-15 1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역본부장 4명 내일 오전 영장 여부 결정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자진 출석한 노조 간부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 신청 대상은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대변인, 엄길용 서울지부장 등 철도노조 핵심 간부들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최장기 불법 파업을 이끈 주동자들로서 지위와 역할, 장기간 도피 생활을 한 점 등을 고려해 사인이 중대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을 포함한 철도노조 간부 13명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과 조계사 등지에 피신해 있다가 14일 자진 출석했다.

이날 현재 용산서 외에 대전 동부서와 경북 영주서, 부산 동부서, 전남 순천서 등 4개 경찰서에서 각 지역본부장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 각 지역 본부장에 대한 영장 신청 여부는 16일 오전중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역 본부장의 경우 체포영장을 집행한 후 경찰서로 호송하는 데 시간이 걸려 조사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9일 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이들을 고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