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뉴딜 일자리’ 2천여개 만든다

올해 서울시 ‘뉴딜 일자리’ 2천여개 만든다

입력 2014-01-14 00:00
수정 2014-01-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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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서비스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가 올해 2천50개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올해 뉴딜형 일자리 사업 25개를 추진해 2천50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뉴딜 일자리는 질 높은 공공 서비스 제공과 고용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일자리 정책이다.

서울시는 올해 뉴딜 일자리 사업에 예산 총 193억원을 배정했다.

지난해 뉴딜 일자리 사업 29개 가운데 ▲ 안심귀가 스카우트 ▲ 빅데이터 큐레이터 ▲ 보육반장 ▲ 마을 청년활동가 ▲ 지역아동시설 아동돌봄 도우미 ▲ 도시텃밭 관리사 ▲ 전통시장 매니저 등 15개 직종은 올해도 계속된다.

올해 새로 시행하는 사업은 복지시설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복지시설 모니터’, 대부업이나 상가임대차계약 등 민생침해분야 실태를 분석하는 ‘청년민생호민관’, 사업장과 공사장의 소음을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소음민원 해결사’ 등 10종이다.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의 고용 인원은 각각 1천795명과 295명이다.

월평균 급여는 업무의 난도에 따라 97만6천∼110만8천원이며, 근무시간은 참여자들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1일 최대 6시간으로 작년에 비해 2시간 단축된다.

뉴딜 일자리가 장기 직업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1인당 근무기간은 11개월을 넘지 않게 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사업부서별로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고 3월까지 선발·배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뉴딜 일자리 사업에는 210억원이 투입돼 29개 직종에서 4천79개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며, 작년 11월말 현재 이 가운데 330명이 민간 고용시장에서 취업이 확정되고 140명은 협동조합에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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