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축의금 500만원’ 인재 위해…

‘자녀 축의금 500만원’ 인재 위해…

입력 2014-01-01 00:00
수정 2014-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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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식 순천시의원 장학금 기탁

주윤식(왼쪽) 순천시 의원이 지역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자녀 결혼식에 들어온 축의금 500만원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31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주 의원은 최근 조충훈 순천시장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자녀 결혼 축의금을 전달했다. 주 의원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내 자식과 같다는 생각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자녀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며 “장학금이 순천시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주 의원은 2009년에도 남도청과㈜ 명의로 600여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주 의원의 부인은 10여년 이상 사회봉사활동과 기부 문화에 모범을 보여 2012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은 평생 학습 도시이자 교육의 도시인 순천을 더욱 발전시키는 밀알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기금은 2008년 출범 당시 8억원이었던 것이 매년 증가해 2012년 말 73억원으로 늘었다. 향후 2020년까지 200억원의 기금을 모을 계획이다.

주무열 서울시의원, 관악 6개 학교 현장 찾아 교육 현안 해법 모색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주무열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관악구 내 인헌고·인헌중·관악중·인헌초·봉천초·사당초 총 6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 시설과 안전, 운동부 운영,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 등 학교 현장의 오랜 숙원을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의원은 서울 지역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 학교로 지정된 인헌고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학급 편성 및 전공 교원 확보 등 현장의 난제들을 점검하고, IB 도입을 준비 중인 사당초, 인근 인헌중과 연계해 관악 IB 교육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주 의원은 IB가 공교육 혁신의 대표적 모델로 안착하려면 단일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서울시교육청과 적극 공유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학교 운동부 운영의 어려움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운동부의 대회 출전 시 차량 임차비와 보조 코치 인건비 상당 부분을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으며, 훈련장이 없어 타 자치구 시설을 빌려 쓰는 문제점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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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4-01-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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