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硏 가계부채현황 설문
신용카드 이용자 3명 중 1명은 고리(연이율 최대 29%)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가계부채가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서울연구원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서울시민 중 36.6%가 1년에 1회 이상 현금서비스를 이용한다. 또 8회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률도 24.7%로 집계됐다. 특히 저소득층의 44.7%는 소득의 절반 이상을 현금서비스 결제에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또 77.8%가 제2 금융권 이용하고, 58%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대출이 연체 중이라고 답하는 등 저소득층 채무 상환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서울 시민 10명 중 4명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카드 결제금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용카드 이용자의 40.8%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카드 결제로 지출했다. 월소득 150만원 미만 저소득층의 경우 52.2%가 대금 결제 뒤 남은 잔액이 소득의 반이 안 된다고 응답했다. 또 카드 결제액이 소득의 3분의2를 초과하는 경우가 21.8%로 다른 소득 구간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월소득 400만원 이상인 계층도 카드 결제금이 200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30.7%에 달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12-0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한번 더?” 안은진에 뽀뽀 강요 ‘런닝맨’에 ‘문제없음’ 결론…쟁점은 “자발적”[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29/SSC_20261029173755_N2.jpg.webp)



![thumbnail - 그냥 나왔다더니…대실 20분 만에 환불, 객실엔 샤워 흔적 [사연잇슈]](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29/SSC_20261029135413_N2.jpg.webp)









![thumbnail - “전작권 전환 시기, 한미 정상 합의 발표 가능성… 농축우라늄 수입 급감, 공장 짓기부터 시작을”[김미경의 다른 시선]](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29/SSC_20261029000926_N.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