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서울 오후 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입력 2013-12-04 00:00
수정 2013-12-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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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다오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서풍 타고 유입

서울시는 4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시간 이상 기준치를 넘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절정에 달한 4일 오전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오전 미세먼지가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다가 오후에는 점차 농도가 옅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가 절정에 달한 4일 오전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오전 미세먼지가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다가 오후에는 점차 농도가 옅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오후 2시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5㎍/㎥로 기준치인 60㎍/㎥보다 높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발령 기준치 이하라도 일정 농도 이상으로 지속하면 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알리는 주의보 예비단계를 도입했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60㎍/㎥ 이상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되며 시간당 농도가 45㎍/㎥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농도가 85㎍/㎥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하면 주의보, 120㎍/㎥ 이상인 상태로 2시간을 넘으면 경보가 발령된다.

시는 이날 중국 칭다오 지역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발생해 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된 데다 안개가 발생해 미세먼지 오염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시간 대기정보는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문자로 받아보는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어르신,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황사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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