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법학과 윤재만 교수가 “탈북자들은 사형시켜야한다”는 글을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윤 교수는 지난 25일 오전 카카오톡 대화방에 “친일 민족배신집단에 붙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린 탈북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또 같은 카카오톡 대화방 글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데에 부역한 탈북자들은 나치에 부역한 자들을 사형시킨 프랑스처럼 전원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의 이런 글은 보수성향의 한 시민단체가 탈북지식인 모임이 운영하는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윤 교수가 해당 글을 올리게 된 이유를 듣기 위해 윤 교수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1993년부터 대구대 교수로 일해 온 윤 교수는 한국비교공법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27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윤 교수는 지난 25일 오전 카카오톡 대화방에 “친일 민족배신집단에 붙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린 탈북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또 같은 카카오톡 대화방 글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데에 부역한 탈북자들은 나치에 부역한 자들을 사형시킨 프랑스처럼 전원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의 이런 글은 보수성향의 한 시민단체가 탈북지식인 모임이 운영하는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윤 교수가 해당 글을 올리게 된 이유를 듣기 위해 윤 교수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1993년부터 대구대 교수로 일해 온 윤 교수는 한국비교공법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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