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낮 12시 10분부터 철원과 화천 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대설주의보가 내린 곳은 원주, 횡성, 정선, 홍천, 영월, 평창, 태백, 속초 등 17개 시·군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12㎝, 향로봉 10㎝, 철원(해안면) 8.5㎝, 대관령 7.7㎝, 태백 7㎝, 원주 2.5㎝ 등이다.
이 지역에는 늦은 밤까지 내륙과 산간에 2∼7㎝, 동해안에는 1㎝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산간을 중심으로 1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박영연 예보관은 “강원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고, 산간과 내륙 일부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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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설특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강원 평창군 대관령 시내에서 주민들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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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12㎝, 향로봉 10㎝, 철원(해안면) 8.5㎝, 대관령 7.7㎝, 태백 7㎝, 원주 2.5㎝ 등이다.
이 지역에는 늦은 밤까지 내륙과 산간에 2∼7㎝, 동해안에는 1㎝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산간을 중심으로 1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박영연 예보관은 “강원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고, 산간과 내륙 일부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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