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작년보다 5일 늦어

서울 ‘첫눈’…작년보다 5일 늦어

입력 2013-11-18 00:00
수정 2013-11-18 1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천안·목포·상주·천안·고창 등에도 첫눈

18일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충북 일부 지역에서 첫눈이 관측된 가운데 이날 오후 청주시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충북 일부 지역에서 첫눈이 관측된 가운데 이날 오후 청주시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충청도와 전라도, 서해안 곳곳에 첫눈이 관측된 데 이어 18일 오후 서울에도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이날 오후 2시10분께부터 서울에 올들어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5일 늦고 평년보다 3일 이른 것이다.

같은 시각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도 눈발이 바람에 휘날린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졌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18일 새벽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진 청주·천안·목포·순천·상주·서산·대전·보령·고창 등지에 첫눈이 내렸다.

청주에는 이날 오전 9시 적설량이 5.2㎝로 기록됐지만 낮 기온이 오르면서 현재는 눈이 모두 녹은 상태다.

기상청은 눈이 쌓여 적설량으로 기록되지 않더라도 진눈깨비와 싸락눈 등이 관측되면 첫눈으로 본다.

이 눈구름대는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날 때 바다와 공기의 온도차가 생기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현재 중국 북동지방 5㎞ 상공으로 -35도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기압골이 머물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쪽으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 2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3.6도까지 떨어지면서 첫눈이 관측됐다”며 “눈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날리기 때문에 쌓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