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조석래(78) 효성그룹 회장이 입원 보름 만에 퇴원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조 회장이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돼 지난 14일 오후 2시께 퇴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회장은 20년 동안 앓아온 고혈압과 심장 부정맥 증상이 최근 악화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일반특실에 입원했다.
조 회장은 지난달 자택과 그룹 본사를 검찰이 압수수색 할 때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후로도 2∼3일씩 입·퇴원을 반복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은 1997년부터 1조 원대의 분식회계로 법인세를 내지 않고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으로 세무조사에 이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조 회장이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돼 지난 14일 오후 2시께 퇴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회장은 20년 동안 앓아온 고혈압과 심장 부정맥 증상이 최근 악화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일반특실에 입원했다.
조 회장은 지난달 자택과 그룹 본사를 검찰이 압수수색 할 때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후로도 2∼3일씩 입·퇴원을 반복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은 1997년부터 1조 원대의 분식회계로 법인세를 내지 않고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으로 세무조사에 이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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