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노동조합(알바노조)은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르바이트 직원들에 대한 SPC 계열사들의 부당 대우를 규탄하고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노조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프랜차이즈 근로감독 실태 조사 결과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SPC 계열사들의 위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단체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2개월 간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은 부산 파리바게뜨 매장 아르바이트, 주휴수당 미지급, 지각에 따른 벌금 납부, 빵이나 케이크 파손 시 월급 삭감 등을 주요 위반 사례로 들었다.
노조는 “SPC 그룹은 작년 매출 2조원을 기록했지만 정작 전국 5천여 매장의 알바들은 노동법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파악, 근로 가이드라인 제정, 가맹점주 교육 등을 의제로 본사에 단체교섭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노조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프랜차이즈 근로감독 실태 조사 결과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SPC 계열사들의 위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단체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2개월 간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은 부산 파리바게뜨 매장 아르바이트, 주휴수당 미지급, 지각에 따른 벌금 납부, 빵이나 케이크 파손 시 월급 삭감 등을 주요 위반 사례로 들었다.
노조는 “SPC 그룹은 작년 매출 2조원을 기록했지만 정작 전국 5천여 매장의 알바들은 노동법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파악, 근로 가이드라인 제정, 가맹점주 교육 등을 의제로 본사에 단체교섭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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