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전남도청서 ‘쌀값 보장촉구’ 야적시위

농민단체 전남도청서 ‘쌀값 보장촉구’ 야적시위

입력 2013-10-23 00:00
수정 2013-10-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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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올려줘”
“쌀값 올려줘”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연합 관계자들이 23일 강원도청 앞에서 쌀 목표가격을 23만원으로 결정할 것과 농산물 가격 안정 조례 제정 등을 촉구하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광주·전남 농민단체가 ‘쌀 목표가격 23만원 보장’을 촉구하며 벼 야적시위를 벌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22일 오전 전남도청 앞 광장에 40㎏ 벼가마 2천개 분량을 쌓아올리고 정부의 쌀값 보장과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

농민단체는 “박근혜 정부는 농업 회생에 대한 어떠한 대안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오히려 농산물을 물가관리의 희생양으로 삼고, 생산비 보장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고작 2.3% 인상안을 내놓은 정부는 농민과 국회의 반발에도 꿈적하지 않고 있다”며 ”쌀 목포가격 결정에서 농민들의 의견이 묵살된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농민회는 이와 함께 국가수매제 도입, 한·중 FTA 중단, 공안탄압중단 등을 촉구했다.

농민회 측은 11월 초 광주전남 시 군청에 벼 야적 투쟁을 확대하는 한편 오는 11월 22일 서울에서 대규모 전국농민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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