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윤모(44) 경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20일 범행후 도주한 윤 경사의 예상 도주로와 주요 도로 CCTV를 분석하다 이날 오전 8시 14분께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부근 도로에서 윤 경사의 제네시스 차량이 통과한 사실을 확인했다.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은 오전 8시 23분께 대관령전망대 인근 선자령 등산로 주변 나무에 목을 맨 윤 경사를 발견해 강릉의료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의식이 없는 윤 경사의 경과를 지켜본 뒤 상태가 호전되는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 경사는 지난 20일 오후 6시 4분께 경기 안양시 만안구 한 주택에서 지인 A(36·여)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망치로 A씨의 머리를 폭행한 뒤 도주했다..
윤 경사와 A씨는 각각 이혼 후 혼자 생활해왔으며, 1년여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경찰은 파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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