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따라 걷는 송정둑·중랑천…문화와 함께 보는 삼청동·덕수궁

맑은 물 따라 걷는 송정둑·중랑천…문화와 함께 보는 삼청동·덕수궁

입력 2013-10-21 00:00
수정 2013-10-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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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름다운 단풍길’ 81곳

‘도심 단풍길에서 가을 정취와 낭만을 즐겨볼까.’

서울시는 ‘아름다운 단풍길’ 81곳(148.54㎞)을 선정하고 21일부터 새달 중순까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로 송정둑, 동대문구 중랑천 둑길, 우이천 둑길을 소개했다. 송정둑은 울창한 수림이, 중랑천 제방길은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이, 우이천 둑길은 쭉 뻗은 플라타너스 단풍이 유명하다. 도봉구 중랑천 둑길, 서대문구 홍제천길, 안양천 산책로, 여의도 윤중로도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삼청동길과 덕수궁길, 이태원로, 청계천길은 맛집, 문화공연, 쇼핑 등을 함께 즐기며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로 꼽혔다. 공원 속 단풍길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의 대표 산책로인 남산 북측산책로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접근하기 쉽다. 양재시민의 숲은 거대한 메타세쿼이아 단풍길이 인상적이다.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뚝섬 서울 숲, 월드컵 공원도 가볼 만한 곳이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아차산생태공원에서 워커힐호텔까지 이어지는 워커힐길과 북한산길, 서대문 안산 산책로를 추천한다. 기상청은 올해 북한산 단풍 절정기를 이달 27일께로 예상했다. 서울 도심은 이보다 늦은 다음 달 초순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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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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