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공사 1곳 또 추가…9곳으로 늘어

밀양 송전탑 공사 1곳 또 추가…9곳으로 늘어

입력 2013-10-17 00:00
수정 2013-10-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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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주민들의 반발 속에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 한국전력공사가 17일 공사 현장 1곳을 또 늘렸다.

이번에 추가한 곳은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88번 송전탑 현장이며, 한전은 경계 울타리를 치고 헬기로 자재 등을 운반했다.

공사장 확대는 지난 14일 3곳에 이어 두번째에 해당한다

이로써 한전이 공사하는 현장은 모두 9곳으로 늘었다.

송전탑 건설 예정지인 단장·상동·부북·산외 등 4개 면(52기) 가운데 단장면이 6곳으로 가장 많다.

이는 경찰의 지원으로 주민 접근이 차단되고 다른 곳보다 접근이 용이해 자재 수송 등 공사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상동면(2기)과 부북면(1기)이 그 뒤를 이었다.

한전은 앞으로 경찰 배치와 주민 저항 정도 등을 봐가며 공사장을 계속 늘릴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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