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0대 여성이 충북의 한 고위 경찰간부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주장을 제기,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평소 알고 지내던 경찰 간부 A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며 외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수사기관에 진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지난 8월 3일께 A씨와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돌변한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3일 뒤 그에게 찾아가 사과를 요구했지만 자존심만 짓밟힌 채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분위기상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결코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제기된 의혹의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평소 알고 지내던 경찰 간부 A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며 외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수사기관에 진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지난 8월 3일께 A씨와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돌변한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3일 뒤 그에게 찾아가 사과를 요구했지만 자존심만 짓밟힌 채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분위기상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결코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제기된 의혹의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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