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은 7일 태풍 다나스의 진로를 예상하며 8~9일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발생한 태풍 다나스는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현재 태풍 다나스의 중심기압은 965hPa, 최대 풍속은 38m/s로 크기는 중형, 강도는 ‘강’이다.
기상청이 발표한 예상진로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지나게 되며, 8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동쪽 약 210km 해상을 지난다.
또 9일에는 독도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72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제주를 비롯해 전남, 경남 지역 등에 큰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다나스의 북상에 따라 농민들에게 벼나 과수 등을 조기에 수확하고 낙과는 신속한 피해조사를 한 뒤 가공용 수매를 조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뜻하는 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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