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마니’ 발생…우리나라에 영향 없을 듯

18호 태풍 ‘마니’ 발생…우리나라에 영향 없을 듯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18호 태풍 ‘마니(MAN-YI)’가 13일 오전 3시께 괌 북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니는 현재 중심기압 1천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70㎞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현재 시속 33㎞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마니는 14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천110㎞ 부근 해상을, 15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870㎞ 부근 해상을 지나 16일 오전에는 도쿄 남서쪽 약 26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마니는 15일부터 일본 도쿄 쪽으로 방향을 꺾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해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니’는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해협의 이름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