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산콜센터 임금협상 타결…정상 업무

서울시 다산콜센터 임금협상 타결…정상 업무

입력 2013-09-02 00:00
수정 2013-09-02 0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금 인상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해온 서울시 다산콜센터 노동조합과 위탁업체의 협상이 2일 타결됐다.

양측은 이날 오전 3시께 ▲ 기본급 3% 인상과 기존 조정수당 보전 ▲ 추석 상여금 5만원 인상 ▲ 노조 간부에 대한 근로시간 면제 ▲ 노조 운영위원회 활동시간 일부 유급 인정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로 예고됐던 전면 파업은 취소됐으며 상담원들은 정상적으로 근무한다.

올해로 출범 6년째를 맞는 다산콜센터는 서울시 전화상담 서비스로, 365일 근무 체제로 운영되면서 하루 평균 3만 5천여 건의 민원전화를 응대하고 있다.

상담원들은 효성ITX, ktcs, MPC 등 3개 민간위탁업체 소속으로 임금 인상과 서울시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지난달 26일부터 부분파업을 진행해왔다.

서울시는 다산콜센터 직원 직접 고용 문제에 대해선 오는 10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판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