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원 3명이 29일 오전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 난입, 의자를 집어 던지고 유리 현관문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원 3명이 29일 오전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 난입, 의자를 집어 던지고 유리 현관문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찰과 통합진보당에 따르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소속 남성회원 3명은 29일 오전 9시 45분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통합진보당사 당사 12층에 들어가 의자를 던지고 유리 현관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일부 남성 당직자들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20대 여성 당직자 2명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합진보당 측은 전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이날 오전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규탄대회를 열었다. 연행된 회원들은 집회 도중 기습적으로 당사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