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린 유엔리더십프로그램(YPL)에 참가한 북한대표들이 전 세계 청소년들과 말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줘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7일 오후 광주 호남대학교 체육센터에서는 한판 춤판이 벌어졌다.
전 세계에서 모인 분쟁지역,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이 캐나다의 NGO 단체인 ‘Right to Play’의 지도에 따라 음악에 맞춰 율동을 췄다.
전 세계 청소년들은 탁구를 배우다가 음악 소리가 커지면 어깨춤을 추며 춤을 추더니 급기야 지도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간이 무대 앞에서 모여 단체로 흥겨운 춤을 췄다.
그러던 중 흥겨운 분위기에 취해 한 청소년이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갑자기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본 참가자들은 웃으며 말춤을 따라 추었다.
그중에는 북한에서 참석한 4명의 남녀 대표들도 껴 있었다.
그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말춤을 따라 추면서 다른 참여 청소년들과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북한 대표들이 예상과 달리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잘 어울린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말춤을 추는 모습까지 보여줘 놀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광주에서 열린 유스리더십프로그램(YLP)에 참여한 북한 대표들이 캐나다 NGO단체 ‘Right to Play’의 지도에 따라 말춤 율동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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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모인 분쟁지역,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이 캐나다의 NGO 단체인 ‘Right to Play’의 지도에 따라 음악에 맞춰 율동을 췄다.
전 세계 청소년들은 탁구를 배우다가 음악 소리가 커지면 어깨춤을 추며 춤을 추더니 급기야 지도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간이 무대 앞에서 모여 단체로 흥겨운 춤을 췄다.
그러던 중 흥겨운 분위기에 취해 한 청소년이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갑자기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본 참가자들은 웃으며 말춤을 따라 추었다.
그중에는 북한에서 참석한 4명의 남녀 대표들도 껴 있었다.
그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말춤을 따라 추면서 다른 참여 청소년들과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북한 대표들이 예상과 달리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잘 어울린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말춤을 추는 모습까지 보여줘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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