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성범죄 최다발생 시기는 휴가철 8월”

“작년 성범죄 최다발생 시기는 휴가철 8월”

입력 2013-07-31 00:00
수정 2013-07-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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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폭력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본격 휴가철인 8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발생한 성폭력범죄 1만9천458건 가운데 2천138건(11%)이 8월에 발생했다. 이어 10월(2천123건), 7월(2천106건), 9월(2천8건) 등 순이다.

성범죄가 가장 적게 발생한 달은 1월(995건)이었다.

작년 8월 경찰이 접수한 성범죄 관련 112신고는 8월 한 달 동안 1천52건으로 9월(1천89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철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성범죄가 빈발하고 여름철 여성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범죄 기회가 많아져 8월에 성범죄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원룸이나 단독주택 밀집지역,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성범죄 사각지대에 대한 순찰 강화, 전국 성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 240곳 경찰력 집중 배치, 해수욕장 성범죄수사대 배치 등 성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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