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진상규명 vs 실종자 수색” 우선순위 다툼

서울시의회 “진상규명 vs 실종자 수색” 우선순위 다툼

입력 2013-07-17 00:00
수정 2013-07-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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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노량진동 상수도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수몰사고와 관련, 진상 규명과 실종자 수색을 놓고 우선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는 17일 “이번 사고는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한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크다”며 “상임위원회(환경수자원위원회)를 열어 사고원인을 따지고 재발 방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협의회의 정문진 대변인은 “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에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상임위를 열 것을 제안한다”며 “서울시와 건설사 간의 책임 떠넘기기 실태, 서울시의 허술한 안전의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상임위가 열리면 자료 제출 요구에 성실하게 응하고 관련 공무원들이 출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민주당 소속의 김용성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은 “지금은 실종자 수색이 우선”이라며 “모든 사람이 현장에 가 있고 우리도 가족들, 구조대원과 아픔을 함께하려고 가는 중이며 원인 규명은 다음에 해도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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