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서울·대구 최고 33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서울·대구 최고 33도

입력 2013-06-29 00:00
수정 2013-06-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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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내륙 대부분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서울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륙 지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 보호, 가축·작물·어장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일반 가정에선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땐 꼭 물병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정오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최소 2시간은 냉방이 되는 건물에 머물러야 하며,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 둬서는 안 된다.

탈수 증상으로 소금을 섭취할 때는 마음대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

산업·건설현장에선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 시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입고, 작업 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또 건설기계의 냉각장치를 수시로 점검해 과열을 방지해야 한다.

어류 양식장에선 육상양식시설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저층수와 상층수를 뒤섞어줘야 한다. 수온상승에 따른 산소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 해수나 액화산소를 공급하는 것도 좋다.

축사에선 천장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하는 동시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막아주고, 노지에선 채소밭에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물 대기 작업을 해줘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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