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영화제 ‘외유’로 물의를 빚은 경기도의회 김경표(민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4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 “국민의 높아진 윤리의식과 도덕적 기준에 부응하지 못하고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처신이 떳떳하지 못했다고 생각돼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문화체육관광위원장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윤화섭(민주) 도의회 의장과 함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예산으로 지난달 18∼21일 나흘 동안 칸영화제에 다녀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김 위원장과 윤 의장의 칸영화제 외유를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대통령령)이 금지한 금품수수행위로 규정하고 도의회에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
윤 의장의 경우 법령을 위반한 만큼 불신임 사안이라는 것이 권익위의 판단이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 “국민의 높아진 윤리의식과 도덕적 기준에 부응하지 못하고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처신이 떳떳하지 못했다고 생각돼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문화체육관광위원장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윤화섭(민주) 도의회 의장과 함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예산으로 지난달 18∼21일 나흘 동안 칸영화제에 다녀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김 위원장과 윤 의장의 칸영화제 외유를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대통령령)이 금지한 금품수수행위로 규정하고 도의회에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
윤 의장의 경우 법령을 위반한 만큼 불신임 사안이라는 것이 권익위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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