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교육협회, ‘나눔의 경제교육’ 통해 글로벌 창의 인재 키운다

한국경제교육협회, ‘나눔의 경제교육’ 통해 글로벌 창의 인재 키운다

입력 2013-06-12 00:00
수정 201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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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10일 (사)한국경제교육협회가 전남교육청, 창의력학교 아띠와 함께 ‘경제·창의·인성교육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상득 한국경제교육협회 사무총장, 장만채 전남교육청 교육감, 공경용 창의력학교 아띠 대표가 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경제교육협회 제공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10일 (사)한국경제교육협회가 전남교육청, 창의력학교 아띠와 함께 ‘경제·창의·인성교육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상득 한국경제교육협회 사무총장, 장만채 전남교육청 교육감, 공경용 창의력학교 아띠 대표가 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경제교육협회 제공


한국경제교육협회(회장 박병원)가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창의력학교 아띠(대표 공경용)와 함께 미래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한국경제교육협회는 10일 전남교육청사에서 전남교육청, 창의력학교 아띠와 ‘경제·창의·인성교육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학생 스스로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고 활동하면서 창의력 및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교육협회와 아띠가 공동개발했다.

실제로 전남 함평 월야초등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사랑의 주먹밥 프로젝트를 통한 독거노인 문제 해결’, ‘왕따 퇴치 프로젝트’ 등 여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나눔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전남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를 대상으로 강사 교육, 해외 인재와의 교류를 통한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교육협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나눔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혁신적이며 미래주도적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다른 지역과의 협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교육협회는 경제교육지원법에 의거해 경제교육주관기관으로 지정받은 비영리 민간 사단법인이다. 경제교육종합포털(www.econedu.or.kr) 운영, 청소년경제신문 아하경제 발간, 경제교육 실태조사 실시,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교육, 경제교육 봉사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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