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원세훈 前국정원장 추가 고발

참여연대 원세훈 前국정원장 추가 고발

입력 2013-05-28 00:00
수정 2013-05-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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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와 111명의 시민고발인단이 28일 최근 공개된 이른바 ‘국정원 문건’과 관련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종명 전 국가정보원 3차장 등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최근 공개된 두 문건을 통해 국정원이 야당과 시민단체, 정부에 비판적인 국민을 적으로 삼고 심리전을 벌여온 사실이 분명히 확인됐다”며 “국정원은 조직적으로 정치공작을 하는 국기문란 범죄조직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은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 <좌파의 등록금 주장 허구성 전파로 파상공세 차단>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하며 이는 국정원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국정원의 범죄를 고발하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포함한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을 지켜보겠다는 의미에서 SNS를 통해 모집한 111명의 시민고발인단과 함께 고발장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111’은 시민 신고를 받는 국정원 콜센터의 전화번호다.

참여연대는 지난 3월 21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과 함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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