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의 상태가 호전돼 7일 만에 퇴원했다.
27일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충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A(65·여)씨의 상태가 호전돼 이날 퇴원했다.
홍현설 충주시보건소장은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A씨의 백혈구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됐고, 고열과 설사, 복통 증상이 없어 퇴원조치 했다”며 “당분간 외래 진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씨의 퇴원관 관련, 병원측에서 국립보건연구원과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최근 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한 뒤 감기 몸살과 고열 증세를 보여 일반 내과를 찾았다가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었다.
충북도는 지난 21일 국립보건연구원에 이 여성의 검체(혈액)를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다음주께 나올 예정이다.
연합뉴스
27일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충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A(65·여)씨의 상태가 호전돼 이날 퇴원했다.
홍현설 충주시보건소장은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A씨의 백혈구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됐고, 고열과 설사, 복통 증상이 없어 퇴원조치 했다”며 “당분간 외래 진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씨의 퇴원관 관련, 병원측에서 국립보건연구원과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최근 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한 뒤 감기 몸살과 고열 증세를 보여 일반 내과를 찾았다가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었다.
충북도는 지난 21일 국립보건연구원에 이 여성의 검체(혈액)를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다음주께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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