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2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후성에서 프레온가스가 누출됐다.
울산소방본부는 프레온가스 생산공정에서 가스가 소량 누출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불산을 취급하는 이 회사에서 누출된 프레온가스에 불산이 함유되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덧붙였다.
당초 소방본부에는 불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었다.
회사 측은 “프레온가스 생산 과정에 불산이 원료로 사용되지만, 이미 반응이 끝난 뒤 생산 완성단계의 가스가 누출됐다”면서 “불산은 전혀 함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불산 생산공정도 운영하지만 정기보수로 인해 가동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생산된 프레온가스를 포집하기 위해 이송하는 배관에 작은 구멍이 생겨 가스가 일부 샌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온가스는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에 냉매 가스로 활용되는 물질이다.
소방본부는 오후 3시 47분 현재 상황이 완료됐으며, 누출량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소방본부는 프레온가스 생산공정에서 가스가 소량 누출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불산을 취급하는 이 회사에서 누출된 프레온가스에 불산이 함유되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덧붙였다.
당초 소방본부에는 불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었다.
회사 측은 “프레온가스 생산 과정에 불산이 원료로 사용되지만, 이미 반응이 끝난 뒤 생산 완성단계의 가스가 누출됐다”면서 “불산은 전혀 함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불산 생산공정도 운영하지만 정기보수로 인해 가동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생산된 프레온가스를 포집하기 위해 이송하는 배관에 작은 구멍이 생겨 가스가 일부 샌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온가스는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에 냉매 가스로 활용되는 물질이다.
소방본부는 오후 3시 47분 현재 상황이 완료됐으며, 누출량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