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실수로 휠체어 추락…부산지하철 20분 지연

조작실수로 휠체어 추락…부산지하철 20분 지연

입력 2013-05-09 00:00
수정 2013-05-09 16: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오후 3시45분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김모(69) 씨가 휠체어 조작실수로 선로로 추락했다.

당시 승강장에는 김씨 외에 다른 사람이 아무도 없어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몸이 불편한 김씨는 열차가 승강장으로 다가오는 것을 직감하고 전동휠체어를 버린 채 기어서 선로 중앙분리대 쪽으로 몸을 옮겨 다행히 참변을 면할 수 있었다.

추락 1분 뒤 노포동행 열차가 승강장에 진입하면서 선로에 놓여 있던 전동휠체어와 부딪혔다.

김씨를 구조하고 휠체어를 빼내느라 1호선 열차 운행이 20여 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김씨가 앞 열차에서 후진으로 내린 후 전동휠체어 조작을 잘 못해 선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크게 놀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