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환자 3명 중 1명이 6세 이하, 절반 가까이가 12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천식으로 진료받은 환자 217만 6000여명 중 6세 이하 아동이 68만 6000여명(31.5%), 7~12세 아동이 25만 4000여명(11.7%)으로 전체의 43.2%가 12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가 22만 6000여명(10.4%), 60대가 20만 6000여명(9.5%), 70대가 18만 3000여명(8.4%) 등이었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인구 1000명당 환자수는 경북이 1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남(179명), 충북(177명), 대구(168만명), 인천(167명) 순이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들 중 30~50% 정도는 사춘기 이후 증상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지역별 분포를 보면 인구 1000명당 환자수는 경북이 1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남(179명), 충북(177명), 대구(168만명), 인천(167명) 순이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들 중 30~50% 정도는 사춘기 이후 증상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5-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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