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다음달 4∼5일 어린이날 큰잔치

경기문화재단, 다음달 4∼5일 어린이날 큰잔치

입력 2013-04-27 00:00
수정 2013-04-27 12: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 어린이 무료입장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문화재단이 다음 달 4∼5일 용인 뮤지엄파크에서 ‘어린이날 큰잔지’를 연다.

뮤지엄파크는 3개 문화시설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인접해 있는 테마공간으로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있다.

어린이박물관은 행사기간 비눗방울놀이, 뽀로로와 사진찍기, 페이스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날 당일 간단한 마술을 직접 배워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경기도박물관은 로비에서 조선시대 왕이 하사했던 교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교지 만들고 퍼즐 받고’를 진행한다.

경기도무형문화재를 만나보는 시간도 마련돼 4일엔 양주농악, 구리갈매도당굿 등이, 5일엔 승무살풀이, 풀피리 등의 공연이 열린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4일 아이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TV 실험실’, 5일 스티커로 백남준 작품 ‘풍텐블로’ 모형 만들기가 진행된다.

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 관람객을 무료로 입장시키기로 했다.

어린이박물관은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당일 입장표를 판매하지 않고 사전예약만 받는다.

이밖에 남한산성에서도 같은 기간 ‘남한산성행궁 문화재 활용 페스티벌’ 축제가 열려 조선시대 과거시험 체험하기, 떡메치기, 투호, 널뛰기 등 각종 민속놀이와 왕실복식 체험, 전동다례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작품 속 동물 캐릭터를 이용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의 행사가 어린이날 열린다. (문의: ☎ 031-288-5300 경기도박물관, 031-201-8500 백남준아트센터, 031-270-8600 경기도어린이박물관, 031-777-7500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 031-481-7000 경기도미술관)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