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형제가 성매매 알선… ‘성매수 리스트’ 100여명

20대 형제가 성매매 알선… ‘성매수 리스트’ 100여명

입력 2013-04-01 00:00
수정 2013-04-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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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1일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7)씨를 구속했다.

또 A씨의 동생(24)과 성매매 여성, 성매수 남성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형제는 지난 2월부터 인터넷 게임방에서 알게 된 노숙자(24)에게 충주시내 주택가와 차량에 전단을 뿌리게 한 뒤 이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에게 15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2천7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한 달간 이들이 충주지역에 뿌린 전단은 5만여 장에 달했고, 압수한 전단도 4만장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 형제가 사용한 ‘대포폰’에서 성매매 남성으로 추정되는 100여 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확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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