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삐끼, 동료 도우미 ‘1번방’으로 불러…

노래방 삐끼, 동료 도우미 ‘1번방’으로 불러…

입력 2013-03-15 00:00
업데이트 2013-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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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20대 호객꾼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노래방 도우미를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같은 업소 호객꾼 김모씨(28)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 김모씨(21·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객꾼 김씨는 주인이 없는 틈을 타 “손님이 너를 안 불러준다고 행패를 부린다”면서 도우미 김씨를 1번방으로 유인해 문을 잠근 뒤 성폭행했다.

호객꾼 김씨는 경찰에서 “3개월 전 도우미 김씨를 처음 본 뒤부터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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