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감독 이번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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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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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유혁)는 5일 프로농구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원주 동부 푸르미 강동희(47) 감독을 7일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감독은 2년 전쯤부터 다수의 경기에서 선수를 교체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방법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불법 승부조작 브로커인 C씨로 부터 3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강 감독은 구단 측에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고 검찰도 “돈을 줬다는 진술만 있고 사실 여부는 강 감독을 소환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어떤 방법으로, 몇 회에 걸쳐 승부를 조작했는지, 다른 구단 관계자 등도 승부 조작혐의를 받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달 28일 구속된 C씨는 검찰에서 승부조작의 대가로 강 감독에게 약 3900만원을 전달하고 전달 금액의 10%를 용돈으로 받아 스포츠토토를 사들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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