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주민들, 보증금 없는 ‘착한’ 자취방 제공

대학가 주민들, 보증금 없는 ‘착한’ 자취방 제공

입력 2013-02-25 00:00
수정 2013-02-25 09: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취방 건물주 월 20만원 2인 1실 기숙사 시범운영

이미지 확대
열심히 하숙전단을 보는 학부모 오른쪽으로 전단을 붙이는 작업이 한창이다.  연합뉴스
열심히 하숙전단을 보는 학부모 오른쪽으로 전단을 붙이는 작업이 한창이다.
연합뉴스
대학가 주민들이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주거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서울시내 자취시설을 운영하는 주민들의 모임인 대학촌 지역발전협의회는 일반 대학 기숙사보다 저렴하고 보증금이 없는 ‘착한 자취방·주민 기숙사’를 이번 1학기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 기숙사는 기존의 원룸을 2인 1실로 개조해 보증금 없이 월 20만원에 제공한다. 사립대 기숙사가 평균적으로 2인 1실에 월 30만원, 1인 1실에 월 40만원 이상 하는 것과 비교하면 착한 가격이다.

협의회는 28일까지 한양대, 건국대, 경희대 등 서울 동부지역 7개 대학의 기숙사 신청 탈락자, 저소득층과 사회적 기업의 임직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사생 20명을 선발한다.

이번 학기 서울 행당동과 회기동 두 곳에서 20명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다음 학기나 내년부터 수용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협의회는 광진구와 성동구 등 서울 동부지역에서 자취시설을 운영하는 주민 1천여명이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과 자취시설의 공실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지난해 11월 출범시켰다.

협의회 김광우 사무총장은 “기숙사는 부족한 반면 원룸은 비용이 부담스러워 빈방이 많다”며 “우리가 보증금을 포함해 약간의 비용을 포기하면 원룸을 이용할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주거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원 1명이 평균 10개의 원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 1개 씩만 ‘주민 기숙사’로 전환해도 2천명(2인 1실 기준)의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주거문제도 해결하고 빈방도 채울 수 있으니 서로 ‘윈윈’”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thumbnail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