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백화점 테러’ 경찰, 협박범 협상금 ‘혼선’

‘전주 백화점 테러’ 경찰, 협박범 협상금 ‘혼선’

입력 2013-02-08 00:00
수정 2013-02-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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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협박범 통화음질 나빠 17억으로 착각”

‘전주 백화점 테러’ 협박범의 협상금이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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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효자공원묘지 인근에서 자살 사이트 회원들이 설치한 LPG 통이 폭발해 불에 탄 차량을 소방대원들이 수습하고 있다.  전주 연합뉴스
7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효자공원묘지 인근에서 자살 사이트 회원들이 설치한 LPG 통이 폭발해 불에 탄 차량을 소방대원들이 수습하고 있다.

전주 연합뉴스


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애초 협박범은 폭발물을 터트리지 않는 조건으로 5만원권 10㎏을 요구해 전날(7일) 오후 기자들을 상대로 한 공식 브리핑에서 협상금을 ‘17억’으로 발표했었다.

하지만, 추후 음질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결과, 협박범의 ‘10㎏’이란 발음이 ‘17억’으로 착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협박범이 실제로는 5만원권 10㎏(2억원 상당)을 요구했다”며 협상금 액수를 정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 통화 음질이 좋지 않아 혼선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남성은 7일 오후 자신을 자살사이트 운영자라고 신원을 밝히고서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롯데백화점 전주점을 폭파시키겠다며 현금 2억원을 요구했다가 잠적,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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