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청한 서울 혁신학교 6곳은 예정대로 추가 지정”

“내년 신청한 서울 혁신학교 6곳은 예정대로 추가 지정”

입력 2012-12-27 00:00
수정 2012-12-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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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선 문용린

문용린 신임 서울시교육감이 혁신학교 확대를 유보하겠다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 “내년 1학기 혁신학교 지정을 추가신청한 6개교에 대해 지정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부터 혁신학교 추가지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기존의 입장에서 선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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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타는 교육감
목타는 교육감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임시회에 참석, 혁신학교 및 무상급식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다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문 교육감은 26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정책질의에 참석해 “후보시절 혁신학교는 좀 더 살펴보고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는데 교육감이 되기 전에 혁신학교 공모 과정이 진행됐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중지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있었던 내년도 혁신학교 추가 지정 공모에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1개교 등 서울시내 6개 학교가 신청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가 교육감 선거 이후로 미뤄둔 시교육청의 2013년 예산안 의결에 앞서 추가지정 혁신학교에 대한 지원금이 추가 편성될 전망이다.

문 교육감은 정책질의에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시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혁신학교 추가지정을 하지 않겠다는 유보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혁신학교를 확대하지 않으면 ‘중학교 1학년 시험 폐지’ 등 문 교육감의 다른 정책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의원들의 입장에 기존의 정책노선을 다소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교육위는 시교육청 예산안 계수조정을 위한 소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 4640억원 가운데 절반을 삭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윤기(민주통합당) 의원은 “정부와 국회에 누리과정 지원 예산을 중앙정부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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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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