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5분께 제주시 도련동 H아동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어린이집 차량과 베르나 승용차가 충돌해 어린이집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차량에 타고 있던 김모(3) 어린이가 숨졌다. 또 곽모(4)양 등 어린이 3명과 승용차 운전자 전모(37·여)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차량에는 운전자 김모(57)씨와 여교사 1명, 어린이 4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자들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으며 차량에는 영·유아용 안전벨트도 설치돼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점멸 신호등만 있는 사거리에서 서로 직진하다 상대 차량을 확인하지 못해 스타렉스 조수석쪽 측면과 베르나 승용차 앞부분이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어린이집 차량에 타고 있던 김모(3) 어린이가 숨졌다. 또 곽모(4)양 등 어린이 3명과 승용차 운전자 전모(37·여)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차량에는 운전자 김모(57)씨와 여교사 1명, 어린이 4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자들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으며 차량에는 영·유아용 안전벨트도 설치돼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점멸 신호등만 있는 사거리에서 서로 직진하다 상대 차량을 확인하지 못해 스타렉스 조수석쪽 측면과 베르나 승용차 앞부분이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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