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 “투표시간 연장, 국회 청원할 것”

광주시민단체 “투표시간 연장, 국회 청원할 것”

입력 2012-10-29 00:00
수정 2012-10-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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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투표권 박탈, 투표시간 4시간 연장해야”

’투표시간연장을 위한 광주전남시민행동’은 29일 광주 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정권 보장을 위한 투표시간연장과 관련 선거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시민행동은 이날 “선거일을 법정 유급휴일로 지정하고 투표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라”며 선거법 개정을 국회에 청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선거일에도 일할 수밖에 없는 비정규직 등 시간 제약 때문에 투표를 하지 못하는 유권자 수가 수백만 명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시민행동 측은 1971년 선거법상 투표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해진 이후 국민 생활변화에도 투표시간 규정이 달라지지 않아 투표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행동은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광주시당에 투표시간 연장에 대한 입장 발표를 요구한 결과 새누리당을 제외한 3개 정당이 찬성 입장을 밝혔다며 새누리당만 유독 참정권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를 외면하는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등으로 결성된 ‘투표시간연장을 위한 광주전남시민행동’은 지난 9일 출범 이후 투표시간 연장 국회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민행동은 “현재 1만 명이 조금 안 되는 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며 투표시간 연장운동을 하는 전국의 단체들과 연대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 있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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