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선호부처 1위에
신임 사무관 상위권은 여전히 경제 관련 부처를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행정안전부와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지난해 5급 사무관 공채에 합격, 다음 주부터 각 부처에 배치되는 신임 사무관 320명 중 1~공동 3등(교육원 수료성적 기준)이 근무 부처로 기획재정부를 택했다. 지난해 최상위권을 휩쓸었던 금융위원회는 올해는 공동 3~7등을 받으며 재정부에 최고 선호 부처 지위를 내줬다.
재정부에 가장 많은 27명이 배치됐으며, 국토해양부에 20명, 지식경제부에 17명, 교육과학기술부에 15명, 농림수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에 각 14명, 고용노동부와 국세청·특허청·환경부에 각 12명, 보건복지부에 11명, 국방부에 10명이 배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는 8명, 공정거래위원회와 국무총리실에는 7명씩, 금융위원회에는 6명이 각각 배치됐다. 신임 사무관 중 42명은 지방직으로 16개 시·도에서 근무하게 된다. 부처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2대1을 기록한 농식품부였으며, 국토부가 1.9대1, 국세청은 1.6대1, 금융위는 1.5대1, 행안부는 1.4대1, 기재부는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체로 재정부, 국토부, 지경부, 농식품부 등 큰 부처의 인기가 좋았다.”면서 “요즘 신임 사무관들은 남들보다 본인의 생각을 우선시하며, 일과 여가의 조화도 중요시하기 때문에 소신 지원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jsr@seoul.co.kr
2012-10-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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