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코리아> 싸이, 시상식서 드라이버들과 말춤

< F1코리아> 싸이, 시상식서 드라이버들과 말춤

입력 2012-10-14 00:00
수정 2012-10-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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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열풍의 주역인 가수 싸이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시상식에서 선수들과 말 춤을 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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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타일’로 국제스타가 된 가수 싸이가 14일 오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을 찾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크 플래그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강남 스타일’로 국제스타가 된 가수 싸이가 14일 오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을 찾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크 플래그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전남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에 참가한 레드불의 페텔(맨 오른쪽)과 웨버가 가수 싸이와 함께 말춤을 배우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전남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에 참가한 레드불의 페텔(맨 오른쪽)과 웨버가 가수 싸이와 함께 말춤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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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 “싸이가 시상식 때 결선에서 1~3위를 차지한 선수들과 함께 말춤을 추며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이날 오후 경기장에서 결선 경기를 관람한 후 F1 코리아 그랑프리 최종 우승자를 알리는 체커플래거로 나선다.

흰색과 검은색 체크무늬로 된 체커플래그는 모든 경주가 종료됐음을 알리는 깃발로 통상 마지막 바퀴에 체커플래그를 흔드는 인사는 F1대회 타이틀 스폰서 최고책임자나 해당 국가의 수상 등 유명인사가 맡는 것이 관례다.

전 세계적인 강남스타일 열풍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대회기간 내내 경기장에는 싸이의 히트곡들이 흘러나왔고 결선 당일인 14일 오후 개막행사에는 ‘강남스타일’ 음악이 전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싸이는 결선이 끝난 오후 6시부터 F1 경주장 내 상설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전일권(12∼14일)이나 일요일권(14일)을 소지한 관람객은 싸이 축하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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