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女, ‘서울시장 고소’ 벼르는 이유가

30대女, ‘서울시장 고소’ 벼르는 이유가

입력 2012-10-09 00:00
수정 2012-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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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전공 대학원생 “싸이 공연 지원 박원순 시장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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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서울스타일!
강남스타일? 서울스타일! 지난달 23일 서울 연세대학교 글로벌라운지에서 열린 제2차 타운미팅에서 박원순(앞줄 오른쪽 두 번째) 서울시장과 서울지역 10여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수 싸이(박재상·35)의 지난 4일 서울광장 무료공연을 지원했다가 시민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게 됐다.

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인 고희정(33·여)씨는 싸이의 서울광장 공연을 위해 서울시가 무명 예술인들의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박 시장을 서울중앙지검과 국가인권위원회에 9일 고소하겠다고 8일 밝혔다.

고씨는 “본래 서울광장에서 공연하기로 돼 있던 공연팀은 멀리 스페인에서 왔는데도 공연을 취소당했다”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장려해야 할 서울시가 싸이 공연을 핑계로 이들을 희생시켰다”고 주장했다.

고씨는 “싸이 공연 때문에 대중교통 근로자, 청소원, 경찰 등 수많은 시민의 권리가 희생됐다”며 “성공한 단 한 명을 위해 혈세 4억원까지 들여가며 이런 차별적 특혜가 이뤄져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거리콘서트와 클럽공연 등을 기획·연출한 경험이 있다는 고씨는 싸이가 가수 김장훈(45)의 공연을 거의 그대로 베꼈다고 주장하며 싸이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등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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