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잠긴 차 트렁크 속 부패한 시신이…

저수지에 잠긴 차 트렁크 속 부패한 시신이…

입력 2012-10-07 00:00
수정 2012-10-07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물빼기 작업 중 발견…경찰, 차량 소유자·시신 신원파악 나서

전남 장성 한 저수지 바닥에서 발견된 차량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장성군 삼계면에 위치한 한 저수지 둑높이기 공사 현장에서 물빼기 작업 중 스포티지 차량 한 대가 발견됐다.

저수지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이 차량은 공사로 인해 물이 빠지면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현장에 있던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차량 트렁크에서는 심하게 부패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 소유자와 시신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최근 신고된 실종자들과도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