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초ㆍ중ㆍ고생 1천548명이 성폭력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황우여 의원(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7~2012 성폭력 발생 및 학생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초ㆍ중ㆍ고교에서 징계 대상 성폭력 사건이 889건 발생했다.
징계를 받은 학생 1천548명 가운데 중학생이 900명(58.1%), 고등학생이 531명(34.3%), 초등학생이 111명(7.1%) 이었다. 특수학교 학생도 8명(0.05%)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대구(222명)가 징계 학생이 가장 많았고 서울ㆍ인천(156명), 경남(153명), 충남(134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학생들은 사안에 따라 서면사과, 접촉ㆍ접근 금지,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전학, 출석정지, 학급교체, 퇴학 등의 징계를 받았다.
연합뉴스
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황우여 의원(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7~2012 성폭력 발생 및 학생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초ㆍ중ㆍ고교에서 징계 대상 성폭력 사건이 889건 발생했다.
징계를 받은 학생 1천548명 가운데 중학생이 900명(58.1%), 고등학생이 531명(34.3%), 초등학생이 111명(7.1%) 이었다. 특수학교 학생도 8명(0.05%)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대구(222명)가 징계 학생이 가장 많았고 서울ㆍ인천(156명), 경남(153명), 충남(134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학생들은 사안에 따라 서면사과, 접촉ㆍ접근 금지,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전학, 출석정지, 학급교체, 퇴학 등의 징계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