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학생 징계방침…다음달 재시험 치르기로
제주도내 모 중학교 학생들이 중간고사 시험지를 빼돌렸다 적발됐다. 해당 학교 측은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28일 제주도내 A중학교에 따르면 B군(15) 등 이 학교 3학년 학생 5명은 지난 24∼26일 세 차례에 걸쳐 야간에 몰래 학교에 잠입해 등사실에 보관돼 있던 중간고사 시험지를 훔쳤다.
이들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6∼28일 사흘간 실시된 중간고사 전체 11개 과목 중 8과목 시험지를 빼돌린 것으로 학교 자체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 사실은 지난 27일 오후 3시께 중3 담임교사에게 들어온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A중은 이날 내부 회의 끝에 오는 10월 8∼9일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또 조만간 선도위원회 등을 열어 해당 학생 5명에 대한 징계 수준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 사실을 보고받은 도교육청도 사실 확인 등을 위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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